부산에 계시는 올해 93세 숙부님께서 모처럼 미국 코넬대학병원에서 암 전문의로 있는 사촌여동생과 함께 우리 집을 방문하셨다. 이제 윗 세대는 다 돌아가시고막내인 이 숙부님만 생존해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