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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많이 변해도 많이 변했다. 관광지에서 한 줌의 부끄러움도 없이 벌렁 들어눕는 용기.... 포인트는 명당이지만, 아닌 건 아닌 게야.....

제주도 섭지코지 끝자락에 있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여기를 방문하려면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헤매는 것 보다는 아예, 섭지코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는 게 더 편한 것 같았다. 멋진 외관에 이끌려 막상 들어갔으나 분위기는 별로여서 기대치 이하. 그래도 자리는 명단으로 잡은 듯....

섭지코지,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원래, 섭지코지는 이번 여행코스에는 빠졌었는데, 'Glass house'라는 커피샵으로 들어가는 길을 헤매다가 결국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답다. 'Glass house'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섭지코지에서.... 2012. 3. 25 | SEOPJIKOJI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2012. 3. 25 | SEOPJIKOJI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섭지코지에서... 2012. 3. 25 | SEOPJIKOJI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2012. 3. 25 | SEOPJIKOJI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2012. 3. 25 | SEOPJIKOJI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섭지코지에서... 2012. 3. 25 | SEOPJIKOJI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2012. 3. 25 | SEOPJIKOJI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2012. 3. 25 | SEOPJIKOJI SONY A350 | SIGMA 10-20mm/F4-5.6 EX DC

드라마 '올인'에서송혜교가 수녀가 되고자 머물었던 곳을 올인성당이라 한다. 섭지코지에 세워진 드라마세트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언제부턴가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2012. 3. 25 | ALL-IN

제주도 섭지코지 2012. 3. 25 | SEOPJIKOJI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선녀바위가 보이는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선녀들이 밤마다 내려와 목욕을 하고새벽이 찾아오면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어느 날,용왕의 막내아들이 그 모습을 훔쳐보게 되고,욕심을 내 더욱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다가갔다가, 인기척을 느낀 선녀들은 깜짝 놀라 날개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체 하늘로 올라갔다. 화가 난 옥황상제는 다시는 섭지코지에 내려가 목욕을 하지 말라는 금족령을 내렸고,이런 사실을 모르는 용왕의 막내아들은 매일 밤 섭지코지를 찾았지만두번다시 선녀들의 모습은 볼 수도 없게 되었다. 이들이 마음의 병을 앓게 되자 용왕은섭지코지에서 지극정성을 다해 기도를 올리면 100일째 되는 날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올 것이니 그때 혼인을 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약속한 100일째가 되는 날, 갑자기..

섭지는 비좁은 협지를 일컷고,코지는 곶(串; Cape)의 제주도 방언이다. 그래서 섭지코지란코처럼 삐죽이 나온 곶(串; Cape)이다 2012. 3. 25 | SEOPJIKOJI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2012. 3. 25 | SEOPJIKOJI SONY A350 | SIGMA 10-20mm

섭지코지를 배경으로 김우철과 김석백....왼쪽 김우철 친구는 40주년행사 때 수안보에서 만나고는 제주도에서 10년만에 다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