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왼쪽 물건은 왜놈들이 약탈한 고목판을 제멋대로 잘라 만든 화로(일본식 고타츠 같은 물건) 오른쪽에 놓인 고문서의 펼쳐진 쪽이 바로 이 화로의 앞면으로 찍은 책갈피다. 고전의 제목은 '오륜행실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