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제법 촉촉합니다. 이 봄비가 조금만 빨리 왔더라면 울진과 동해의 산불이 그리 크게 번지지는 않았을 텐데..
날씨가 풀리자 많은 사람들이 마산항 서항지구 해변산책로에 몰렸다. 덩달아, 갈메기도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듯 해변가를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