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부처를 보려는 사람들... 본문
을씨년스런 비와 함께
석굴암을 다시 만난 느낌은50여 년만의 재회의 감격이 아니라
초라한 분노다.
주차비 2천원에 입장료 4천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은 무슨 연유에서일까....?
떠밀리듯 들어와 내몰리듯 나오면서
무엇을 보았는지 50여년 전의 기억이 안타깝기만 하다.
입장료만 받아챙기는 놈들에게
속으로 쌍욕을 퍼붓는다.
2008. 10. 22 | SUKGOOLAM
SONY A350 | SIGMA 24-70mm | F4 | 1/30 | 26mm | -0.3EV | ISO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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