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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에.....
중국 심양에 있는 '9.18 역사박물관'에 가면 이런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왜놈들이 저지른 만행이 너무 끔찍스럽습니다. 우리나라와 동병상련을 앓았던 몽매한 대륙의 치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日本刀에 얼마나 많은 목이 달아났을까.... ※ 9ㆍ18사변은 1931년 9월 18일 밤 열 시쯤 일본군이 남쪽 만주 철도 류탸오후(柳條湖) 구간을 스스로 파괴하여 중국군 소행이라 트집 잡아 북대영(北大營)을 점령하고, 패배한 중국 동북군은 저항하지 말라는 명령에 철수하자 인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항쟁하던 역사적 사건입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칡흙같이 깜깜한 밤에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마운트쿡으로 넘어가는 어느 산 중턱에서 랜트차를 세워야 했다. 앞에 가는 불빛도, 뒤에서 오는 불빛도 보이지 않는 산길이 불안했던 아내가 마침내 멀미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다. 차 속에서 새우잠을 설친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런 광경이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 빙하수 같이 차디찬 물에 고양이 세수를 하자 그나마 정신이 차려졌다. 앞으로 얼마를 더 가야 빙하를 만날 수 있을지.... 아내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표정이다. 2000년 3월에 뉴질랜드 남섬에서
필리핀 마닐라 근교에 있는 '타가이 타이' 화산섬 전경 지금은 불바다가 되어 있다.
천지에 오르면별 희한한 광경이 벌어집니다. 2019. 5. 30장백산 천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여기며 친구따라 백두산 천지를 보고 왔다.과연 민족의 靈山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서파 1440계단을 오르며 ‘왜 우리의 靈山인 백두산을 멀리 중국으로 건너와 올라야만 하는지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장백산이란 이름으로……. 북녘이 마음만 고쳐먹으면 問題人들이 눈치 보며 세탁해서 송금한 800만 달러보다훨씬 더 많은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을 텐데 말이다.백두산 천지에 중국 현지인 빼고는 99.9%가 남녘에서 온 관광객이었기 때문이다. 2008년 ‘금강산 피살’사건만 일으키지 않았어도,2013년 ‘개성공단 노략질 사건’만 일으키지 않았어도,‘서울불바다’ 얘기만 나오지 않아도남녘은 얼마든지 금강산을 거쳐 백두산까지 갈 용의가 있었는데 말이다. 2019. 5. 30장백산 서파에서..
드디어장백산 서쪽오름 1440계단을 밟다.
관광버스가 장백산 초입에 도착하여1440계단이 시작되는 주차장까지 버스를 두번이나 더 갈아타야만 했다.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장백산이란 이름으로 중국 쪽에서 올라야 하는지.... 2019. 5. 30장백산 서파 입구에서...
이때가 21산우회 전성시대였다봅니다. 2010. 10. 30중국 귀주성 황과수폭포를 배경으로...
1,000미터 전방에 천지에서 흘러내리는장백폭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