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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백두산

민족의 靈山<정은아....>

제갈선광 2019. 6. 29. 09:25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여기며 친구따라 백두산 천지를 보고 왔다.

과연 민족의 靈山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서파 1440계단을 오르며 ‘왜 우리의 靈山인 백두산을 멀리 중국으로 건너와 올라야만 하는지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장백산이란 이름으로…….


북녘이 마음만 고쳐먹으면 問題人들이 눈치 보며 세탁해서 송금한 800만 달러보다

훨씬 더 많은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백두산 천지에 중국 현지인 빼고는 99.9%가 남녘에서 온 관광객이었기 때문이다.


2008년 ‘금강산 피살’사건만 일으키지 않았어도,

2013년 ‘개성공단 노략질 사건’만 일으키지 않았어도,

‘서울불바다’ 얘기만 나오지 않아도

남녘은 얼마든지 금강산을 거쳐 백두산까지 갈 용의가 있었는데 말이다.



2019. 5. 30

장백산 서파에서 본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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