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 본문
지난 11월, 전남 구례에 있는 사성암을 다녀왔습니다.
암자까지 가는 꼬부랑길이 좁고 험하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암자와 주차장만 운행하는 미니뻐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흰 택시도 한대 보입니다.
암자를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돌아갈 적에는 순서가 그 택시를 만나게 되더군요...
그런데 기사의 좌석을 보니 완전히 드러누운 자세라 참 이상하다고 여겼는데
내리막길을 출발하고나서부터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내리막 경사가 심하다 보니 우리 앉은 자세는 앞으로 쏠리는데
일자로 드러누운 기사양반의 자세가 바른 자세더군요...^^
게다가 총알도 그런 총알택시가 없더군요.
급커버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굴러내려오니 모두들 손에 땀을 쥐게 하더니
주차장에 내려서는 목이 굳었답니다.
행여 이곳을 방문항 기회가 있다면
이 택시는 비추입니다.
어디다 고발을 해야 하나......
2009. 11. 1 | SASUNGAM
SONY A350 | SIGMA 10-20mmSIGMA 10-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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