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5pro] 요선암 _ 영월

요선암은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주천강 하류에 있는 바위군을 일컷는다.
강 기슭 큰 반석 위에의 요선암이라 새긴 글은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楊蓬來(양봉래)가 평창군수 시절에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와 경관을 즐기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邀僊(요선) 또는 邀仙(요선)이라 쓴 글씨의 뜻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비가 온 뒤라 물이 불어 바위들이 많이 잠긴 탓에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


2011. 9.12 | YOSUNAM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