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X300] 릴라수도원_꿀 파는 집 _ 불가리아 본문
이것 저것 둘러본 다음 꿀 한 단지씩 샀습니다. 이곳 꿀은 진짜랍니다.
가게 주인장한테 혼 나고 있는 종업원 아가씨....
이 아가씨가 혼이 나고 있는 이유는,
꿀을 보고 있는 우리일행을 안내하지 않고 도넛만 팔려고 했기 때문이죠.
내 짐작에,
'비싼 꿀을 파는 게 우선이지, 도넛 몇 개 팔아 뭐 할래...?'라며 욱박지르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도넛 사려던 할머니 두 분은 꿀에 밀려 도넛을 포기하고 가던 길을 갔고요....
이곳 역시 장사치들의 속성은 무섭다고 여겨지던 순간이었습니다.
SAMSUNG NX300 | SAMSUNG 12-24mm/F4-5.6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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