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미사<2> 본문
†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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