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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NX500] 포석정의 또다른 이야기

제갈선광 2016. 2. 8. 12:52

[삼성NX500] 포석정의 또다른 이야기

[삼성NX500] 포석정의 또다른 이야기

‘신라 경애왕(55대)이 927년 음력 11월,

신하들과 이곳 포석정에서 여흥을 즐기다가 견훤의 군대가 쳐들어오는 것도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포석정'하면 망국의 정소로 기억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호국신(남산신)께 나라의 안위를 빌었다는 설이 있다.


그 이유는,
삼국사기 新羅本紀 第 十二(신라본기 제 12)에 보면

'遊鮑石亭宴娛(유포석정연오) : 포석정에서 연회를 베풀며 놀고 있었다.'라는 구절이 있는

‘유(遊)’자를 놀았다가 아니라 갔다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음력 11월은 양력 12월 하순에서 1월에 해당하는 시기로

추운 겨울철에 구태여 이 곳에서 연회를 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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