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5s] 에스프레소 1호 본문
친구랑 가포에 있는 어느 카페에 들러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먹은 다음 후식으로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첨엔 큼직한 머그에 잔뜩 담아와 물리고
두번째 다시 내 온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이다.
양주잔에다 에스프레소를 마셔보기도 첨이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쥔 아주머니가 하는 변명이다.
우리 가게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하신 손님은 오늘이 처음이란다.
그래서 잔도 미리 준비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곧 준비해 놓겠단다.
그래도 향은 좋았다.
담에 한번더 찾아가
같은 걸 주문해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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