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소폰 부는 친구 본문
친구들의 은퇴후 생활상을 디려다 보면 각양각색이다.
복지관에서 탁구를 치는 친구에 서예를 하는 친구,
무릎이 좋은 친구는 여전히 테니스를 치고 있고,
동창회 사무실로 출근하여 하루를 백수들과 노닥거리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이 친구는 일찌감치 섹소폰에 빠져 있다.
그럼 난?
포토샵으로 사진 편집하는 일에 빠진 친구라고나 할까?
올 10월 쯤엔
동문들 '추억만들기' 전시회라도 한번 열어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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