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일주(일주라 하긴 좀 그렇지만....)에서 돌아나오는 마지막 밤을
남섬 동북쪽에 있는 Backpacker(배낭족)를 환영한다는 어느 민박집에서 보낸 다음날,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민박집에 다녀간 사람들이 남긴 방명록에 딱 한사람, 한국인(여성)이 있어 반가운 김에
나도 메일주소를 남겼어나 한번도 연락해 오는 사람은 없었다.
지금은 메일주소가 바뀌어 다 끝난 일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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