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2> _ 이춘옥 고등어쌈밥 본문
공항에 내려 랜트카로 첫번째 도착한 곳이
공항과 애월 중간쯤에 자리한 이춘옥 고등어찜집이다.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웬놈의 대기자가 그리도 많은지.....
1시간은 족히 기다려 겨우 한 자리 잡고서는
고등어 묵은지 찜으로 메뉴를 정했다.
밖에서 1시간, 식탁에서 한 20분.....
그래도 맛은 있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육지에서 먹던 고등어와는 씹는 질감이 사뭇 달라
왜들 '고등어 찜...' 하는지 수긍이 간다.
내 입보다 마누라 입에 더 맞으니 덩달아 나도 좋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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