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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넵/인물

[버스킹] 돈통이 산통

제갈선광 2022. 4. 29. 09:16

돈통이 산통

 

마산수변공원에 언제부턴가 '버스킹'족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제각기 발전기와 엠프를 준비하여 열심히 노래한다.

공원이 좋으니 노래하는 사람도 생기는구나 했는데 여기저기에서 엠프로 증폭되어 나오는 노래소리가

결국엔 소음이 되어 귀를 피로하게 만든다.

 

외국 여행에서 더러 만나던 '버스킹'족들과

사뭇 다른 풍경을 하고 있는 이들을 치워줬음.... 하는 마음까지 생길 정도다.

만약에 구청에다 하소연하면

이들은 '공연의 자유'가 있다고 대변하겠지만,

우리같은 소시민에게도 소음없이 산책할 권리도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 다니는 길목에 놓인 망할넘의 돈통은 또 뭐야.

그 이름도 가지가지,

'감사합니다', '모금함', '성금함', '불우이웃돕기'......

 

돈통이 산통을 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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