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부활사원 _ 러시아 본문
상페테르부르그의 카잔교에서 다른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면 그곳에
그리스도 부활을 기리는 5개의 둥근 양파지붕을 가진 사원을 만난다.
일명 피의 사원이라 불리는 이 사원은 1881년5월1일,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폭탄테러로 이곳에서 암살당한 곳에 세워진 사원으로
1883년부터 25년동안 만들어졌다.
암살당한 황제를 추도하는 이 사원의 내부는 각기 다른 대리석으로 치장되어있고,
수천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모자이크로 처리되어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준다.
(2006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