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9 | LANDSCAPE SONY A350 | SIGMA 10-20mm
사진의 왼쪽 물건은 왜놈들이 약탈한 고목판을 제멋대로 잘라 만든 화로(일본식 고타츠 같은 물건) 오른쪽에 놓인 고문서의 펼쳐진 쪽이 바로 이 화로의 앞면으로 찍은 책갈피다. 고전의 제목은 '오륜행실도'이다.
강원도 원주 치악산 자락 명주사에 있는 고판화박물관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티벳, 몽골, 인도, 네팔 등지에서 수집한 고판화 자료가 한 자리에 다 있다. 소장품으로 목판원판 1,800여점과 판화로 인출된 작품 300여점, 서책 200여점 외에 판화와 관련된 자료 200여점이 소장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