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버려진 천수를 다한 쓰레기 의자들, 그 뒤로 하루종일 등나무 아래서 소일하고 있는 군상.... 국가는 노는 사람들에게 실업수당이나 줄 생각을 하기 전에 이들에게 건전한 일자리부터 만드는 게 급선무인 것 같다. 가까이에서 자세히 디려다 보면 용도폐기하기엔 조금 아쉬운 의자들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