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다 털어먹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다시 떠났다. 작년 10월과 11월, 그리고 5월 9일, 벌써 세번째다. 코로나가 풀려서 그런지 작년 가을의 공항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대합실이 엄청 붐비는 걸 보니 근 2년 반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긴 많았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