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도에서 출렁 다리를 건너면 바로 연대도(烟臺島)다. 다리를 건너 바로 오른쪽 숲 산비탈을 타고 오르면 낭떠러지 절경이 나온다. 바닷가에 있는 횟집에서의 볼락과 어우러진 회가 감칠맛이었다. 그러고 보니 출렁 다리가 두 섬을 살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