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백범 김구 (2)
[삼성NX300] 경교장<2> _ 서울
1949년 6월 26일 오후경교장에 백범 김구 선생님을 알현하고 싶다며 육군 포병사령부 장교인 안두희가 찾아왔다. 잠시 후 안두희가 붓글씨 준비를 하던 백범 앞에 나타나게 백범에게 먹물을 갈아도 되겠냐고 묻고,백범이 안두희의 모습을 보는 순간 안두희는 권총을 꺼내들며 백범을 향해 두발을 발포하게 된다. 흉탄은 목과 가슴을 관통하여 의좌 뒷쪽의 유리창까지 뚫고 나갔으며,분주하게 빠져나가던 암설범 안두희는 경교장 경비들에게 잡혀서 헌병사령부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아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육군형무소에 수감되었으나 뒤에 형기가 15년으로 감형된다. 대통령 이승만은 백범 암살사건을 안두희 개인 단독범행으로 발표했으며안두희는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백범과 의견충돌을 벌이다가 죽이게 되었다고 말한다.그리고 1년 후 6.25 ..
스넵/실내_정물
2014. 9. 18.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