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어머니의 절친들(계군)과 설악산 비룡폭포에서 찍은 기념사진 몸뻬에다 흰 고무신 신고 등산을 했으니 정말 대단한 할머니들 이시다. 오른쪽 아래에 앉은 분이 나의 어머니며, 저 차림으로 나도 오르지 못한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던 사진도 있었는데 어디다 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