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그런 물냉면 한 그릇에 목을 메다. 그것도 대기번호 162번에 내 앞에 50팀이 도사리고 있는데도 말이다. 만만찮은 가격이 별미로 상쇄되었기에 또 오고 싶은 집, 바로 우래옥(又來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