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살지않는 텅빈 집이지만 사람이 살았을 적보다 더 분위기를 연출한다. 멋대로 자란 풀과 깨진창, 습기가 물씬하고 이끼가 뚜꺼운 집.... 더운 여름에도 이 아래로 내려서면 서늘한 유령의 체온이 금방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