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마산 앞바다에 조성해오던 인공섬에 청보리와 유채밭이 장관을 이뤘었다. 청보리 하면 고창이 유명하고, 유채하면 남지나 부산 대저가 좋았었지. 내 생각에는 이 인공섬을 호시탐탐 아파트를 지어 돈 벌 생각일랑은 버리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이렇게 즐겨하는 시민들에게 돌려줬으면 하는 간곡한 부탁이다. 삼삼오오, 즐기는 저 시민들이 안 보이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