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마운트 버논. 아래쪽으로 거슬러 내려가면 대통령의 가족묘지가 있다. 이 사진은 동부의 명문고교 The Taft School을 졸업하는 조카의 졸업식에 참석하였다가 함께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린다. 아마 80년대 후반이었던 것 같다. 이제 장년이 된 조카가 이 사진을 보면 감회가 깊을 것 같은데.....
로스엔젤리스의 남쪽에 위치하는 롱비치는 태평양을 접한 조용한 해변이다. 한창 향수병을 앓을 적에는 밤에 이곳에 와서 바다끝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케논 A-1
러시아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만난 사람이기에 속절없는 러시안 부부다. 얼굴에 반쯤의 적개심이 묻어있는 저런 표정이 바로 러시안들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