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아래쪽에 있는 강문해변엔 소문난 커피샵도 많고 발걸음을 멈추게 할 먹거리도 많았는데, 내가 찾은 가게는 'Paul & Mary' 라는 햄버거 가게였다. 겹겹이 쌓은 두께도 두께였지만, 침샘을 자극하는 맛 또한 일품이었다. 넓지 않은 가게 안에는 삼삼 오오 젊은이들로 꽉 찾고, 늙다리는 우리 부부와 한 커플이 더 보였다. 그래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