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주남 연밭에 삼각대를 놓고 세월아 내월아... 하는 진사들을 보며 '뭘 담자고 저렇게 허송세월 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저 녀석을 담느라고 그랬다. 400~600미리 망원으로 당기면 제법 볼만 하겠는데 고작 200미리로는 이게 최선이다. 아, 200미리의 서글픔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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