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실 열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 3월9일 두번째로 315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김용실은 마고 동기로 1960년 자유당 부정선거규탄시위에 앞장섰다가 요절한 친구다. 이날 공연에는 플라멩코와 살풀이춤 등이 관객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