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초청한 북한공연도 거절한 나훈아...그에게는 후회도 없고,그저 사내답게 갈 거란다. 이 친구가 갑자기 왜 좋아지지...?
가수 나훈아가 진짜 사나이였다는 걸'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공연을 TV로 보며 처음 느끼게 되었다. 감치는 노래도 노래지만,그의 맨트 중에, '백성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왕이나 대통령은 없었다.'라는 대목에서는소름이 끼친다.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지만,한편으로는 행여 위정자를 추종하는 '이리 떼'들이 똥파리떼처럼 달려들어뒷 구녕이라도 파려들지 심히 우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