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色구슬 여인 본문
내년(2021년)이면 97세가 되는 숙부님께서 지난 9월에 평생 반려자셨던 숙모님과 이별하시고,
그 공허함과 허탈감을 이기지 못하시는지 조카인 나에게 평소보다 자주,
많이 자주 전화를 주신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그 텅 빈 공간을 채워드릴 수 있으랴만,
짧은 위로의 편지를 몇 장의 사진 속에 담아 보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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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1년)이면 97세가 되는 숙부님께서 지난 9월에 평생 반려자셨던 숙모님과 이별하시고,
그 공허함과 허탈감을 이기지 못하시는지 조카인 나에게 평소보다 자주,
많이 자주 전화를 주신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그 텅 빈 공간을 채워드릴 수 있으랴만,
짧은 위로의 편지를 몇 장의 사진 속에 담아 보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