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 7학년 8반이 되면서 마산 앞바다 건너 귀산에 새로 생겼다는 중식당을 찾았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이탈리안 식당, 3층은 상하이 717 중식당, 4층은 야외 웨딩 / 연회장.... 흡음이 되지 않아 그런지 소음이 마치 도떼기 시장이다. 점심특선으로 먹고나오면서 '자리값 치고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아내가 생일턱을 쐈는데 이런 생각을 해서 조금은 미안스럽다.
구정에 가족나들이로바다건너 마창대교가 보이는 커피샵체서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SAMSUNG NX300 | SAMSUNG 18-55/F3.5-5.6 OIS III
마산의 명물이 될 뻔 했던 마창대교 우리나라의 민간투자사업이 다 그렇듯 이 다리 역시 교통량이 예상에 못 미쳐 도민의 혈세가 세어나가고 있다.
청량산에서 보이는 마창대교. 2008. 11. 20 | MACHANGBRIDGE SONY A350 | SIGMA 24-70mm
오른쪽 불빛은 귀산(구실) 쪽 횟집들이다.대교를 바라보며 먹는 회맛이 일품이겠다. 2008. 6. 24 | MASAN SONY A350 | SIGMA 10-20mm | F5.6 | 2sec | | 0 EV | ISO 400
아내도 마창대교에서 눈도장 찍기에 한몫을 했다. 2008. 6. 24 | MACHANG BRIDGE SOSY A350 | SIGMA 10-20mm
바다 가운데서 마산을 바라볼 수 있는 행운이랄까...마창대교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08. 6. 24 | MACHANG BRIDGE SONY A350 | SIGMA 10-20mm | F5.6 | 1/25sec | 0 EV | 20mm | ISO 400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마산 풍경.오늘 이후로 사람이 걸어서는 다닐 수 없는 다리이기에... 2008. 6. 24 | MACHANG BRIDGESONY A350 | SIGMA 10-20mm | F5 | 1/80 | 0 EV | 10mm | ISO 200
크게 웃으며 손을 흔드려는 사람이 친구 부인이었는데컴퓨터에서 열어보기 전엔 엥글에 들어왔었는지 전혀 몰랐다. 다리를 건너려는 사람들이 구름같은데웬놈의 식순이 이리도 긴지.... 이 시간만은 다들 짜증스러워 했다. 알파350의 틸트액정으로 하이엥글의 득을 좀 봤다.
마산과 창원을 잇는 대교.지난 6월 24일 준공식날 도보통행이 허용되었다.인도가 없기 때문에 걸어서 통행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 그리고 통행료 2,400원도 문제다. 부산 광안대교도 1,000원인데...
마산의 명물이 될 마창대교 마산 가포와 창원 귀산을 잇는 다리로 지금 한창 공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