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8 | UNTITLED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맛있는 산채비빔밥 한 그릇을 뚝딱한 아내... 1% 부족한 표정은 달짝지근한 설탕커피 한잔으로 풀렸다. 창원 북면온천 가는 길목에 '산촌'이 있습니다.
이 사진도 모르겠다. 아내가 보면 화를 낼는지.... 부르는 소리에 무심코 돌아볼 때에 한 컷 아니면 영 기회는 없다.
2011. 3. 29 | HULA-HOOPINGSAMSUNG WB2000 | 4.3-21.5mm/2.4-5.8
별로 좋은 내색이 아니었으니 포스팅까지 한 걸 알아차리면 분명 크게 혼이 나고 말지..... 2011. 3. 19 | MAKEUP SAMSUNG WB2000 | 4.3-21.5mm/2.4-5.8
산청 남사고가마을최씨 고택에서.... 2009. 2. 3 | A LADY WITH RED HANDBAB SONY A350 | SIGMA 10-20mm
전속모델, 화왕산 표지석에 서다. 2008. 10. 14 | WHAWANGSAN SONY A350 | SIGMA 24-70mm
메밀밭에 들어서긴 섰으나약간 쑥스럽다는 자세다. 2008 | BONGPYUNG SONY A350 | SIGMA 10-20mm | F5.6 | 1/160 | 20mm | -0.3EV | ISO 100
어딜 가나 꼭 한 자리 하는 아내.... 오늘도 메밀밭에서 포즈를 잡는다. 2008. 9. 15 | BOONGPYUNG SONY A350 | SIGMA 24-70mm
비내리는 영덕 강구에서 마지막 대게맛을 봤다. 5월 말이면 철이 끝난다나.... 엄청 멀리해서 여기까지 왔다. 대전 아들집에서 - 경부고속 청원 - 청원 상주간 신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 점촌함창 - 안동 - 영덕 2008. 6.3 | KING CRAB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무보수 전속 모델입니다. 항상 고정폼이라고 핀잔을 받지만 가서 서라면 곧잘 섭니다.
경남대학교 바로 옆골목에 아구찜집이 있다. 새 주인으로 바뀌기 전에서는 할아버지 내외가 운영을 했는데 처음 찾아온 손님은 한번은 꼭 주인영감한테 혼이 난다. 주는대로 안먹고 이것저것 사족을 달다가는 말이다. 이미 경험한 손님들은 그런 새손님을 보며 '킥킥' 웃는다. 그러면서도 다시 찾는 이유는, 그 영감이 맛으로 승부를 걸었기때문이다. 이제 주인도 바뀌었으니 손맛도 달라졌겠지....
가끔 아내의 모습을 찍는다. 아내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아도... 그래도 막 찍어댄다. 도촬당했다고 고발당할 염려도 없기에. 그래서 난 이 얼굴이 무척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