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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입원실의 진풍경 보호자는 피곤하다.
만날재 산등성이가 연노랑으로 물들고, 산벚꽃이 만개하면 완연한 봄입니다. - 아파트에서 바라본 만날재
구녕만 보이면 쑤셔넣는다. 쓰레기 불법 투기자들....
진해 이코노파자가 그리 맛이 있다고 해서 두번이나 찾아갔으나 식당 입구에서부터 밀려있는 줄에 놀라 돌아섰는데 세번째에서야 겨우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다. 아주 옛날에 음악다방을 했던 곳이었는지 오디오가 장난이 아니었다. McIntosh 엠프에 스피커만 해도 영국제 Tannoy와 JBL에서 그리고 작은 스피커는 Ar 스피커 같은데 확인하지 못했다. 늙수그레한 쥔장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손님들이 오히려 목에 힘을 빼고 군말 없이 고분고분하는 분위기가 묘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휴대폰으로 분위기 담기가 바빴다. 그 와중에 나는 쥔장과 인증샷까지 찍었으니....^^ 그럼, 맛은? 첨엔 푸짐하여 좋았는데, 피자 한판의 끝이 질리기 시작했다. 여기다 파스타라도 한 접시 시켰더라면 낭패였으리라. 열심한 ..
현관 벽면 거울에 비친 모습을 파노라마로....
섬섬카페와 장구항(어촌) 석양으로 서로 윈윈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곳 마산에서 수정을 지나 구복 콰이강다리 쪽으로 주욱 가다보면 자그마한 어항 장구마을로 들어서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 길목 오른켠에 언제부턴가 카페 섬섬이 들어섰다. 여느 카페와는 달리 서쪽을 향해 길게 늘어선 건물이 석양을 맞기에 딱이다. 이곳은 낮 시간보다는 저녁시간을 추천하고 싶다. 가는 길목 길목에 고객을 부르는 돌장어구이집이 즐비하니 여기서 저녁을 해결한 다음 카페 섬섬에서 쓴 에스프레소 한 잔을 놓고 황혼을 구경한다. 더 잘 보려면 장구항으로 살살 내려가 낛시꾼들이 늘어선 포구에서 바라보면 길게 펼쳐진 한폭의 파노라마를 볼게 될 것이다. 림
상현달입니다.
피자와 스파게티 진해 맛집이랄까....
누가 고드름을 만들고 싶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