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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노인천국에서 독감예방주사를 끝낸 노인네들에겐 멋진 영정사진이 유혹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제,구청 보건소 앞에는 65세 이상 노인네들의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무료로 독감예방주사를 맞기위해서 였습니다.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S'자 줄이 몇겹으로 늘어섰더군요...말이 65세지,제가 보기엔 거의가 80을 넘기신 노인네들이었고70인 저는 아예 노인축에도 들지 않네요. 2시간만에 겨우 예방주사를 맞긴 맞았는데,그 시간동안 제대로 꼿꼿하게 서있는 사람들은 몇 명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쪼그리고 앉은 사람, 벽에 기대는 사람, 나무그늘에 앉은 사람.... 우리나라가 노인천국이란 생각이 들면서도'이거 정말 큰일이다'라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건 무슨 일일까요...?
추석 한가위 연휴,즐겁게들 보내셨는지요....?
진해 '진상'이라는 식당에서....
우연찮게 어제(23일) 저녁 9시 45분경 EBS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 프로그램에부산 남천동에 계시는 피아노를 전공하신 막내숙부님의 일상 이야기가 라는 제목과 함께 30여분동안 방영되었다. 올해로 89세이신 숙부님의 모습을TV 화면으로 대하니 또다른 감회를 느꼈다. 이곳 마산성호초등학교를 1939년도에 졸업한 다음 바로 대구사범학교에 입학하시어 11회로 졸업하셨다.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4회로 졸업하셨으니 숙부님과는 7년 선배가 되는 샘이다. 해방 직후에 대구 수창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지금의 숙모님을 만나셨고, 슬하에는 6공주를 두셨는데, 모두 미국에서 의사로서 사업가로서 기반을 굳히고 있다. 그런 연유로 한 해의 반은 미국으로 건너가 지내신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예술대학 교수 재임..
블로거들이한동안 봄이야기로 몸살을 앓은 듯 합니다. 저두 그렇네요....^^
진달래의 꽃닢은 되도,철쭉의 잎은 안 된답니다. 먹으면 배가 아프답니다....
진달래 다음엔 철쭉이죠....
몸서리치는 기억 중의 하나 지난 겨울,엄청 추웠었지....
이제 몽롱한 시간의 시작일뿐....
쓴맛은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족합니다.
내 어릴 적에는교회첨탑만큼 높은 집들도 없었는데지금은 그 첨탑이 제구실을 못하는 것 같다.
마산창동예술촌골목엔천상병 시인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영동고속 덕평휴게소에서세일하는 '앙드레킴'모자 만원에 샀어요...
우리집 거실 벽은겨우내 아침햇살을 받습니다.
아내가 새 모자를 샀어요....^^
파주 헤이리마을의어느 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