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 7학년 8반이 되면서 마산 앞바다 건너 귀산에 새로 생겼다는 중식당을 찾았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이탈리안 식당, 3층은 상하이 717 중식당, 4층은 야외 웨딩 / 연회장.... 흡음이 되지 않아 그런지 소음이 마치 도떼기 시장이다. 점심특선으로 먹고나오면서 '자리값 치고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아내가 생일턱을 쐈는데 이런 생각을 해서 조금은 미안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