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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X300 디카를 사용하면서 장농에서 잠자던 녀석(소니 알파350)을 꺼내어이리저리 만져보니 바디도 완전 방전되는지 아예 날짜 세팅까지 하게 되네요.게다가,랜즈접점에 문제가 생겼는지 오토포커스도 구동을 멈춘 상태고요.A/S를 맡기자니 어쩜 바디값보다 더 나걸 것 같아M42 스크류마운트수동랜즈나 물려 장난질이나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오늘 꺼내서 보니 요상하게도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드디어 동면에서 깨어난 모양입니다.'아직 살아있네...' 2015.12.4SONY A350 | SISGMA 24-70mm/F2.8 EX DG MACRO
2015.11.14SAMSUNG NX500 | SAMSUNG 12-24mm/F4-5.6 ED
2015.11.14SAMSUNG NX500 | SAMSUNG 12-24mm/F4-5.6 ED
2015.11.14SAMSUNG NX500 | SAMSUNG 12-24mm/F4-5.6 ED
2015.10.21SAMSUNG NX300 | SAMSUNG 12-24mm/F4-5.6 ED
이곳 마산의 청량산 트래킹코스에도가을은 깊었습니다.
주문한 점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진해 '돌담집'에서....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내외가 오늘 미국으로 떠났습니다.그렇다고 이민을 떠난 건 아니고,1년간의 휴식년(안식년?) 동안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을 해보고 싶다며 일가족이 함께 떠난답니다.그래서 며칠 전에 대전 아들네에서 하룻밤을 함께 했고요.... 견문을 넓혀오라고 당부는 했습니다만 왜 이리도 허전하고 초조한지... 1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중국의 시성 왕유가 양관으로 떠나는 절친 '윈이'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읊은시 한 수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아들가족과의 이별을 달래보려 합니다. 渭城朝雨浥輕塵 위성의 아침 이슬비가 마당을 적시는듯 마는듯하고客舍靑靑柳色新 객사에 늘어진 버들닢은 그 푸르름이 새롭구나.勸君更盡一杯酒 나아가 다시한번 한잔의 술을 권하노니西出陽關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