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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 꽃창포는 동일한 붓꽃과 식물이지만, 이 두 종류의 식물은 전혀 다른 식물이랍니다. 붓꽃은 다년생으로, 키가 60㎝ 정도 자랍니다. 5월과 6월에 걸쳐 보라색의 꽃이 두세송이 정도 핍니다. 꽃잎은 가운데 안쪽에 3장의 꽃잎이, 바깥쪽으로는 3장의 꽃잎이 옆으로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꽃 안쪽 표면에 조갯살 같은 무늬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꽃잎이 노랑색이면 노랑꽃창포가 여기시면 간단합니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물가에 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예전에, 음력으로 5월 5일 '단오'에 아낙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기도 했는데, 창포와 꽃창포는 족보가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꽃창포는 '붓꽃과' 창포는 '천남성과'
함안 악양 생태공원에 핀 꽃양귀비 하동 북천양귀비보다 나은 것 같다.
진주수목원 못에 핀 수련 한송이
5월은 역시 장미의 계절인가 봅니다. 지천에 깔렸습니다.
아나로그 필름 시절에는 이런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디지털의 무한한 가능성이 사진에서도 열려졌다.
넝쿨장미가 담장사이로 고개를 내밀다.
찔레, 금방 따왔습니다. 작년에 담았던 바로 그 자리에서....
진주수목원에서 만난 흑튜립
마산 앞바에 있는 돝섬입니다. 댓거리 바다끝 언덕에 있는 커피샵 브라운핸즈의 넓은 뜰에 서면 돝섬이 손에 잡힙니다.
마산 봉암저수지입니다.
아무리 이판사판이 개판이 되어도 역사는 도도하게 흘러갑니다.
봄을 머금기는 했지만, 아직은 설익은 봄이 쓰다. 마산 봉암저수지에서....
이미 개나리의 봄은 지났습니다만.....
노랑 유채꽃에 살짝 봄비가 내렸습니다.
간밤에 센 바람이 불었나보다. 벚꽃닢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우수수 길바닥에 쌓였다. 이렇게 봄은 가는가?
막 피어난 벚꽃이 봄비가 버거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