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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무음으로 살짝 찍은석굴암 본존불의 대자대비하신 모습 언제 봐도 걸작품인 게 틀림 없다.

역시 은근한 미소는 천년을 갑니다.경주 석굴암에서.... 2015.11.15SAMSUNG NX500 | SAMSUNG 12-24mm/F4-5.6 ED

2008. 10. 22 | SUKGOORAM SONY A350 | SIGMA 24-70mm | F4 | 1/100 | 35mm | -0.3EV | IOS 200

겨울을 제촉하는 비....석굴암을 보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촉촉히 젖는다. 2008. 10. 22 | PEOPLE WHO RETURN SONY A350 | SIGMA 24-70mm | F5 | 1/125 | 70mm | -0.3EV | ISO 100 SONY A350 | SIGMA 24-70mm | F5 | 1/160 | 30mm | -0.3EV | ISO 100

석굴암,늦은 가을비가 겨울을 제촉한다. 2008. 10. 22 | SUKGOOLAM SONY A350 | SIGMA 24-70mm | F4 | 1/50 | 45mm | -0.3EV | ISO 200

금년 가을단풍은 예년같잖다고 했으나석굴암의 추색은 이미 완연한 가을을 보여준다. 2008. 10. 22 | SUKGOOLAM SONY A350 | SIGMA 24-70mm | F6.3 | 1/80 | 26mm | -0.3EV | ISO 200

을씨년스런 비와 함께석굴암을 다시 만난 느낌은 50여 년만의 재회의 감격이 아니라 초라한 분노다. 주차비 2천원에 입장료 4천원. 너무 아깝다는 생각은 무슨 연유에서일까....? 떠밀리듯 들어와 내몰리듯 나오면서 무엇을 보았는지 50여년 전의 기억이 안타깝기만 하다. 입장료만 받아챙기는 놈들에게 속으로 쌍욕을 퍼붓는다. 2008. 10. 22 | SUKGOOLAM SONY A350 | SIGMA 24-70mm | F4 | 1/30 | 26mm | -0.3EV | ISO 100

거의 50년 만에 밟아보는 석굴암 길....중학교 시절, 깜깜한 새벽길을 어떻게 올랐는지 전혀 기억을 되살릴 수 없다. - 잠시 대만 다녀옵니다, 32일부터 3박4일 - 2008. 10. 22 | THE ROAD SUKGOOL_AM SONY A350 | SIGMA 24-70mm | F10 | 1/400 | 30mm | -0.3EV | ISO 200 SONY A350 | SIGMA 24-70mm | F6.3 | 1/25 | 45mm | -0.3EV | ISO 100

대략 50년 전, 중학교 시절에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 때의 기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다가왔다. 앞은 유리로 가려져 있고, 긴 시간을 걸어 올라왔는데 보는 시간은 1분이 채 안 된다. 더 지체할 수도 없는 것이 워낙 관람객이 많아 오래 머물 수도 업다. 그나마 사진을 찍고 난 다음에야 촬영금지라는 푯말이 눈에 띈 것은 다행 중에 다행이었다. 2008. 10. 22 | KYUNGJU SONY A350 | SIGMA 24-7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