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억새밭 (40)
2011. 10. 28 | WHAWANGSAN S0NY A350 | SIGMA 10-20mm
2010. 10. 17 | HWAWANGSAN CANON 7D | CANON EF 70-200/2.8 IS II USM
2010. 10. 17 | HWAWANGSAN CANON 7D | CANON EF 70-200/2.8 IS II USM
화왕산 억새밭에 화왕산성이 있다. 성을 처음 쌓은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시대 이전으로 소급되며 가야의 산성으로 생각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군사적인 의미가 큰 매우 중요한 요충지였다고 할 수 있다. 조선초기의 기록에는 둘레가 1,217보(1步는 6尺), 샘 9곳, 못 3곳과 군창이 있었고, 성 넓이는 39結 61卜 5束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산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까지 약 200년간 계속된 평화 속에서 세종시대에 이미 실용가치를 잃어 폐성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에 화왕산성의 군사적 가치가 새로이 부각되었으며, 紅衣將軍 郭再祐의 의병 근거지가 되었던 산성이었다. 곽재우 장군이 이 성을 거점으로 왜군이 진주를 통해 雲峰으로 진출하려한 길을 차단하고, 부근의 정진(鼎..
억새가 능선을 따라 가을을 몰고 온다.화왕산은 불뫼 또는 큰불뫼로 불렸는데,아주 오래전에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그러나 화왕산(火旺山)의 중간 글자가 원래 ‘王’자 였는데 ‘旺’자로 바뀐 사연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日’자를 붙였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홍수 심했던 창녕 지역의 물 기운을 불기운으로 제압하기 위해 그래했다는 설도 있다. 2008. 10. 14 | WHAWANGSAN SONY A350 | SIGMA 24-70mm | F8 | 1/500 | 60mm | -0.3EV | ISO 100
2007년도 화왕산 억새밭의 마지막 사진들입니다.
버려도 버려도 다 못 버렸습니다.화왕산 억새가 아직도 남았습니다.
항상 구름과 만나지만, 저 구름과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이자 끝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