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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집에 올적마다 '뽀뽀'를 마다않던 손녀가 금년엔 싫다고 하며 거절한다. 돌아가는 날, 차 안에서 딱 한 번 허락하는 뽀뽀'... 작별의 키스였다. 2012. 1. 1 | KISS SAMSUNG WB2000 | 4.3-21.5mm/2.4-5.8

有朋自遠訪來 不亦樂樂乎 (유붕자원발래 불역락호)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니 어찌 반갑지를 않겠는가...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동문수학한 절친이자 나의 대부이기도 한 친구...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주임교수로 정년퇴임하여 현재는 모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빈다'는 건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하는 행위지, 자신의 능력 안에 있을 때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2011. 12. 3 | SUPPLICATE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무학산 석봉암 주지 광진스님 마산중학과 마산고교를 동문수학한 친구이기도 하다. 2011. 12. 3 | BUDDHIST MONK GWANGJIN FUJI 5PRO | SIGMA 18-250/F3.5-6.3

플라멩코의 열정은 바로 발끝에서부터 시작된다. bailaor(바일라오르)란 플라멩코의 남성무용가를 일컷는다. 2010. 4. 17 | BAILAOR FINEPIX S5PRO | NIKON ED 18-70mm/3.5-4.5 G ED

플라멩코의 어원에 대해서는 옛날 스페인과 전쟁을 한 네덜란드에, 또는 아라비아어나 그 밖에서 기원을 찾는 등 여러 설이 있으나 아직도 정설은 없다. 플라멩코의 민족음악은 비잔틴 및 유대의 신비주의와 아라비아 민족의 애수를 띤 이국정서와, 집시족의 정력적인 정열의 혼합이라 할 수 있다. 수수께끼 같은 음계와 기이한 리듬의 무한한 변화가 사람을 환혹하고야 만다. 2010. 4. 17 | FLAMENCO FINEPIX S5PRO | NIKON ED 18-70mm/3.5-4.5 G ED

손에 땀을 쥐게하는 플라멩코의 열정적인 춤사위.... 세비야에서는 꼭 플라멩코를 보세요. 2010. 4. 17 | FLAMENCO FINEPIX S5PRO | NIKON ED 28-200/3.5-5.6G

그로테스크한 그의 미소가 좋다. 2009. 12. 21 | A FACE FINEPIX S5PRO | NIKON ED 28-200/3.5-5.6G

중고교 동창으로 오래전에 스님이신 분이 있습니다. 무학산 중턱에 자리한 석봉암의 주지스님

가장 맑은 얼굴을 가진 친구... 연대 정외과를 나왔으나, 현재는 프리랜서로서 번역과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2011. 12. 3 | PURITY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이 장면을 이해하기까지 저 아이에게 얼마의 시간이 더 필요할까.... 친구의 선친 110주기 숭모천도제에서. 2011. 12. 3 | CURIOSITY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꽃지해수욕장에서 아내가 잡아낸 제 모습입니다만, 저 포즈에서 내가 찍은 것들은 모두 쓰레기가 되어 버려야 했습니다. 2011. 9. 27 | POSE SAMSUNG WB2000 | 4.3-21.5mm/2.4-5.8

2006년도 결혼기념일엔 남이섬을 둘러 철원 고석정까지 왔습니다. 2006. 11. 4 | GOSEUKJEUNG SONY A100 | SIGMA 24-70mm

2006년도 결혼기념일엔 남이섬과 철원 고석정을 다녀왔습니다. 2006. 11. 3 | NAMINARA SONY A100 | SIGMA 24-70mm

일몰이 멋지다는 백수해안도로를 거쳐 법성포까지.... 아쉽게도 붉게 물든 일몰은 없었다. 2011. 11. 2 | BAEKSOO COAST ROAD S0NY A350 | SIGMA 10-20mm

2011. 9.27 | WOMEN ON THE SHORE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열정은 항상 위태롭다. 화왕산 1코스에서... 2011. 10. 28 | WHAWANGSAN S0NY A350 | SIGMA 10-20mm

물안개만 피었더라면 금상첨화... 2011. 11. 4 | IN THE MOOD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붉은 노을에 한번 젖어보겠다며 전라도 무안쪽으로 달려갔으나 얄굳은 날씨가 심술을 부리더군요. 마지막 코스로 잡은 보성의 일일레저타운 아침 풍경 이곳마저도 아침물안개를 보여주질 않네요... 2011. 11. 4 | IN THE MOOD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함께 묻어온 세월이 깁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어언 40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2%가 부족한 텅빈 자리는 싱글남 노총각 이 친구가 채워야 합니다. 우리집 장남.....

할미바위와 할비바위를 답사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이제 곧 결혼40주년을 맞습니다. 2011. 9.28 | GRANDMA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사진도 자주 찍어야 늡니다. 마눌님.... 2011. 9. 27 | WIFE SONY A350 | SIGMA 10-20mm

부여 코스모스축제장에서... 요즘 웬만한 축제장엔 남미출신의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 콘돌 빠사'는 빠질 수 없는 레파토리고요. 2010. 10.12 | GUITAR MANCANON 7D | CANON EF 70-200/2.8 IS II USM

활명수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친구.... 고소한 가을전어회와 곁들인 포도주 한잔으로 홍당무가 되다.

성수기를 벗어난 꽃지해수욕장... 연인의 발걸음조차 호젖하기만 하다. 2011. 9.27 | A COUPLE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2011. 9.27 | PARASOL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2011. 9. 27 | SUNSET SONY A350 | SIGMA 10-20mm

뜨끈한 강냉이에 폭 빠진 아내 대한민국 지도가 보이는 영월 선암마을 뷰포인트 가는 길에.... 2011. 9.12 | CORN FUJI 5PRO | SIGMA 18-250/F3.5-6.3 DC OS HSM

밀면 한 그릇 먹고, 에스프레소 한 잔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손녀의 한가위 때때옷 대신에 할머니가 선물한 원피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