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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시청에서...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그런 분위기였다. (2006년)
아내는 요즘 예전만큼 사진을 찍지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카메라는 메고 다닌다.
부산 거제동에 있는 소니매장을 찾아 중급기 신제품 알파700을 만져봤다. 우선 알파100보다 좀 무겁다는 느낌이었고, 셔터의 느낌이 엄청 부드러우면서 밀러충격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반셔터의 감을 잡을 수가 없어 고생 좀 하겠고, 처음 대하는 색감은 뭔가 2% 부족감을 느낀다. 번들렌즈인 자이즈 16-80가 돋보이나 모니터로 보니 약간 후핀이 났다. 지금 이 가격으론 메리트를 못 느끼나 알파100에서 느껴오던 노이즈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구매의욕을 충족시킨다. 올림프스의 E-3의 출시까지 기다리기로 하자.
안개비를 맞아보기도 처음이고,이렇게 빨리 안개가 몰려오는 것도 처음 봤다.
올해 향년 77세.왼쪽 눈섭 위의 사마귀점이 복점이라지만 그리 복스런 인생은 아닌 것 같다.
햇살이 좋았던 어느날칠순을 넘긴 오누이가 창가에 앉아 함께 밤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아버지의 기일을 맞으며...
내 인생에 금연은 없다고 외치는 사나이.궁유 벽계계곡에서....
렘브란트가 그린 성서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 앞에 선 아내
산우회의 사람들
덴마크 코펜하겐
터키 이스탄블에서....
빠져보고 싶은 충동....
슬픔을 똑같이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슬픔을 담아낼 수는 있다.
필리핀의 사람들.마닐라에서...
텅빈 복도에서의 즐겁지 않은 기다림. 어느 상가의 입관예절을 지켜보며.......
21산우회 회원들의 표정
어머니의 빈소를 꼬박 지키던 수사.잠시 꿈 속에서 어머니를 만나다.
아이스콘과 커피 한잔으로 도라산역의 기억들을 잠재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