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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파티마 성지에서 한 현지인을 만났습니다. 옆에 놓이 까만 모자를 쓰고 계시는 모습을 살짝 찍으려 했더니 금방 알아차리고는 냉큼 모자를 벗고 정좌를 하며 이제 찍어보라는 자세를 취하신다. 실은, 모자 쓴 모습이 더 좋았는데.... 외국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진을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을 더러 만납니다. 사진 찍히는 게 그냥 즐거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큰일 납니다. 공원에서 중늙은이들이 윷놀이를 하는 장면을 찍다가 도끼눈으로 반격을 당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생각의 차이가 이렇게 다르게 표출되더군요... 우리민족은 분명 배타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2010. 4. 19 | AN OLD MAN OF FATIMA FINEPIX S5PRO | NIKON ED 28-200/3..
시인이자 극작가였던 에스파냐 코르도바 출신 리바스는 1808년부터 리바스는 독립전쟁에 종군하였다가 1814년 퇴역하여 1822년에는 국회의원이 되어 입헌주의의 이상을 실현하려다 1823년 추방 당하였다. 영국·프랑스·말타섬을 돌아다니다 1834년 귀국. 공작이 되었으며 1844년 이후 나폴리·파리·피렌체 등에 공사로서 주재하였다. 망명 전까지의 서정시·희극·비극은 의고적(擬古的)인 경향을 띠었으나, 망명중 낭만주의로 전향하여 에스파냐 낭만주의의 대표자가 되었다. 또 소설 《돈 알바로(Don Alvaro, 1835)》와 시 《역사적 로맨스》는 정열에 넘치는 작품으로, 에스파냐 낭만주의에 획기적인 영향을 주었다. 2010. 4. 14 | DUKUE DE RIVAS FINEPIX S5PRO | NIKON ED..
2010. 7. 14 | LOTUS FINEPIX S5PRO | NIKON ED 28-200/3.5-5.6G
2009. 9. 12 | CLOUDY SKY FINEPIX S5PRO | NIKON ED 28-200/3.5-5.6G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손주한테서 콘서트에 참석하라는 전화를 받고 웬일인가 하며 겸사겸사 마산에서 대전까지 3시간을 달려갔지만, 막상 녀석의 연주시간은 달랑 오르간 몇 소절이었다. 다니는 음악교실에서 그 동안의 익힌 것을 중간평가하는 시간이었다. 1분짜리 연주를 관람하기 위해 3시간을 달려왔다, 이 녀석아....^^ 그래도 할미는 마냥 즐거운 모양이다. 2010. 8. 21 | CONCERT FINEPIX S5PRO | NIKON ED 28-200/3.5-5.6G FINEPIX S5PRO | NIKON ED 18-70mm/3.5-4.5 G ED
2010. 7. 14 | GWANGOK_JI FINEPIX S5PRO | NIKON ED 28-200/3.5-5.6G
코르도바 시는 스페인 코르도바 주의 주도로, 과달키비르 강을 끼고 있으며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도시가 형성됐다. 오늘날 코르도바는 대도시는 아니지만 오래된 유적이 산재하고 있는 문화의 산실이다. 오래된 구도심에는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특히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하던 때의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에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 됐다. 2010. 4. 14 | CORDOBA FINEPIX S5PRO | NIKON ED 18-70mm/3.5-4.5 G 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