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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점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진해 '돌담집'에서....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내외가 오늘 미국으로 떠났습니다.그렇다고 이민을 떠난 건 아니고,1년간의 휴식년(안식년?) 동안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을 해보고 싶다며 일가족이 함께 떠난답니다.그래서 며칠 전에 대전 아들네에서 하룻밤을 함께 했고요.... 견문을 넓혀오라고 당부는 했습니다만 왜 이리도 허전하고 초조한지... 1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중국의 시성 왕유가 양관으로 떠나는 절친 '윈이'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읊은시 한 수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아들가족과의 이별을 달래보려 합니다. 渭城朝雨浥輕塵 위성의 아침 이슬비가 마당을 적시는듯 마는듯하고客舍靑靑柳色新 객사에 늘어진 버들닢은 그 푸르름이 새롭구나.勸君更盡一杯酒 나아가 다시한번 한잔의 술을 권하노니西出陽關無..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우리 집안의 어른, 두 숙부님과 숙모님....우리집안은 장수집인가....?
2015.9.28SAMSUNG NX300 | SAMSUNG NX60mm/F2.8 ED OIS SSA
비 내리던 날, 손자 손녀가 증조부모님의 묘를 찾았습니다.
2015.7.13SAMSUNG NX300 | SAMSUNG 18-55/F3.5-5.6 OIS III
강남성모병원 로비에서....
Who are you.....? 강남성모병원 입원병동 엘리베이터에서...
아침에 근처 둘레길 끝자락에 올랐다.소나무에 걸린 백밀러 속에 아침풍광이 담겨져 있다.
2015.6.15SAMSUNG NX300 | SAMSUNG NX60mm/F2.8 ED OIS S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