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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겨울 남이섬의 은행은 황제가 되어있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을 보셨습니까? 한탄강을 거슬러 올라가세요.
코펜하겐의 공항에는 인어들의 기다림이 있다.
왜 그런지 자목련은 백목련이 그 잎을 다 떨어뜨린 다음에야 피기 시작한다.그래서 자목련은 망춘화(亡春花)라 이름한다.
내 가슴에 무수히 자리잡았던 열정들이 이제 하나 둘 빠져나가는 것 같다. 저 식어버린 용암 바위처럼....
내일이면저 얼굴이 또 다른 모습이 되겠지... 그렇게 해서 한세상 흘러보내는 겁니다.
이별을 표정이라 한다면 이 표정이야말로 바로 이별일 것이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릴레함메르 언덕에서...
오른쪽 얕은 야산이 용마산, 중간 왼쪽 산자락을 깎은 자리에 보이는 흰 건물들이 창신대학이다.
연꽃을 좋아하는친구가 블로그 겔러리를 새로 만들었다. 나는 언제나 연꽃박사가 되려나...
산은 말이 없고,구름은 바람과 함께 바쁘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바실리 사원.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정녕 모스크바의 꽃이다.
마산 시골뜨기는한강의 유람선만 봐도 가슴이 뛴다.
핀란드의 암석교회.암석을 깎아내어 만든 교회로 벽은 온통 바위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왜 나를 사로잡는 걸까? 그래서 나는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렌즈를 열고서........
평창에서 정선까지... 정선에는 곤드레 밥이 있다.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백야의 밤을 실감한다. 현지시각 밤 10시 10분.
등대... 그리고 두 사람. 느낌은 텅 비었다. 그리고 약간은 으시시 하다.
겨울바다를 좋아한다.아내와 함께된 날이 11월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옥상에서 바다를 보면아파트 틈새로 멀리 이 광경이 보인다. 진해로 가는 봉암 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