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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스러워 은방울이란 이름을 얻었을까? 지난 4월, 산청 석대원수련원에서 만난 은방울꽃입니다. 학명: Convallaria 특징: 고원에 자생하는 다년생초본 꽃말: 순애(純愛), 사랑의 꽃, 행복의 기별, 행복 꽃피는 시기: 5월 전설: 아주 옛날 그리스의 한 마을에 의로운 청년 레오날드가 살았는데, 어느 날 그가 사냥을 가다가 동네사람들을 해치던 독사를 만나자 목숨을 걸고 그 독사와 싸우기 시작했다. 그들의 싸움은 사흘밤낮으로 계속한 끝에 레오날드가 이겼지만 레오날드의 깊은 상처에서 나는 붉은 피가 그의 발자취마다 방울방울 떨어져 피어난 꽃이 바로 은방울꽃이었답니다. 2008. 4. 25 | LILY OF THE VALLEY SONY A350 | SIGMA 24-70mm EX DG
낯선 집의 식탁을 보며 생각나는 것.... 우리집은 4인용 식탁인데도 항상 두 사람만 앉는다. 아내와 나, 이렇게 두 사람만 앉는다. 그래서 의자 두개는 매일 빈다. 그래도, 곧 6인용 식탁으로 장만해야할 것 같다. 아들 내와와 손자와 이제 백일이 닥아오는 손녀를 위해서 말이다. 그네들이 다녀가고 나면 의자 네개가 빌 망정............. 2008. 6. 2 | DINING TABLE FOR SIX SONY A350 | SIGMA 24-70mm EX DG | 1/60 | F5.6 | 40mm | -0.3 | ISO100
정말로 악몽같은 한주간이었다. 먼 여행을 갈 적에 사용하기위해 포토스토리지 120기가짜리를 구입했는데 테스트용 사진파일을 백업할적마다 꼭 한두개는 인식을 못한다. 제품제조회사에다 문의했더니 포멧의 문제라고 했다. 알고보니 망한놈의 가게주인이 FAT32로 포맷해야 하는 걸 NTFS로 한 것이다. 이리저리 궁리를 하다가 결국 뒷뚜껑을 열었고, 디스크를 뽑았다가 다시 끼우는과정에서 핀이 어긋나게 꽂은 걸 모르고 USB케이블을 연결하자 갑자기 연기가 모락모락.... 결국 구입한지 딱 일주일만에 유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이제 관상용으로 밖에 더 용도가 없는 이 애물단지를 어떻게 했으면 좋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