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anon300D (272)
남도 삼백리길...(2006. 3)
2005년 3월의덕유능선에 눈이 쌓였다.
잔뜩 찌푸린 하늘엔구름만 바쁘다.
러시아 상페테르부르그에 있는 여름궁전에서... (2006년)
변화무쌍한 열대성 구름...저러다 갑자기 새까맣게 비를 뿌리고 간다. (2004년도)
분화구 호수 가운데 생긴또다른 분화구를 보기 위해 이 쪽배를 타야한다.
터키 회교사원의 내부. 기대했던 것 보다는 텅 비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2005년도)
2004. 10. 27
꽃지에 해 떨어지다. (2004. 10. 27)
무학산 자락학봉을 오르면 서학사(棲鶴寺)가 발아래다.
파란 물위에 동동 떠다니는 섬 같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섬.마치 소꼽동네처럼 보인다. (2005년 제주도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서...(2005년)
(2005년도)
(2005년도)서울 잠원지구 한강시민공원에 나가면 이런 광경을 만난다.
겨울이 할퀸 자리에서봄을 느끼다. (2005년2월)
2004년 코닥 하이엔드 디카에 이어 케논 300D를 구입하여 본격적(?)으로 사진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2006년)
남국에서의 여명은색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다. (2004년)
상페테르부르그의 카잔교에서 다른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면 그곳에 그리스도 부활을 기리는 5개의 둥근 양파지붕을 가진 사원을 만난다. 일명 피의 사원이라 불리는 이 사원은 1881년5월1일, 황제 알렉산드르 2세가 폭탄테러로 이곳에서 암살당한 곳에 세워진 사원으로 1883년부터 25년동안 만들어졌다. 암살당한 황제를 추도하는 이 사원의 내부는 각기 다른 대리석으로 치장되어있고, 수천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모자이크로 처리되어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준다. (2006년)
(2005년도)
명선봉과 삼각고지, 그리고 형제봉과 벽소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피의 능선’이라 불릴 만큼6.25동란 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삼각봉을 출발하여 한동안 이어지는 능선에는 고사목과 기암이 조화를 이루는데, 한 30분 정도에 이르러 높이가 10여m나 될 성싶은 커다란 바위 두 개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바로 형제바위다. 옛날에 부처가 되기 위해 도를 닦던 두 형제가 지리산녀(智異山女)의 유혹으로 修道의 길이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가 그만 몸이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형제바위 옆으로 내려서면 연하굴이라는 작은 동굴(관통굴)이 있는데 비박하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