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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6 | WOMAN IN PASTEL MOOD SONY A350 | SIGMA 24-70mm

티끌 하나라도 묻히기 싫겠지.... 그러나 이 세상은 그리 녹녹한 곳이 아니기에 가슴이 따뜻하게 키워주기를 바랄뿐이다. 2008. 8. 6 | LONGING FOR CHILD SONY A350 | SIGMA 24-70mm

1964년...홍대 2학년 말 겨울방학이었던 것 같다.

2008. 6. 21 | WOOPO SWAMP SONY A350 | SIGMA 24-70mm

아내도 마창대교에서 눈도장 찍기에 한몫을 했다. 2008. 6. 24 | MACHANG BRIDGE SOSY A350 | SIGMA 10-20mm

크게 웃으며 손을 흔드려는 사람이 친구 부인이었는데컴퓨터에서 열어보기 전엔 엥글에 들어왔었는지 전혀 몰랐다. 다리를 건너려는 사람들이 구름같은데웬놈의 식순이 이리도 긴지.... 이 시간만은 다들 짜증스러워 했다. 알파350의 틸트액정으로 하이엥글의 득을 좀 봤다.

동창회 뒷풀이하는ALCOHOLIC들의 대화.... 2008. 4. 11 | DEAD DRUNK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비내리는 영덕 강구에서 마지막 대게맛을 봤다. 5월 말이면 철이 끝난다나.... 엄청 멀리해서 여기까지 왔다. 대전 아들집에서 - 경부고속 청원 - 청원 상주간 신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 점촌함창 - 안동 - 영덕 2008. 6.3 | KING CRAB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저 미소에는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 건지....행여, 할애비가 열심히 사진에 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걸까? 2008.6. 3 | GRANDDAUGHTER'S SMILE SONY A350 | SIGMA 24-70mm EX DG

아무도 없는 오후... 현관 유리벽을 바라보며 디카의 틸트액정을 열었다. 창밖으로 지는 해가 내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랜즈 속으로는 무료함이 빨려들어온다. 손주가 장난감으로 놀듯 나는 카메라로 놀고 있다. 2008. 6. 6 | BORING AFTERNOON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분당에서 안양쪽으로 가는 길에 있던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의 저녁식사가 일품이었고, 식사 후에 자리를 옮겨 가진 커피타임도 좋았다. 그런데 도무지 그 식당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2008. 6. 1 | AFTER SUPPER SONY A350 | SIGMA 10-20mm EX DC

진주 반성에 있는 경남수목원엘 들렀다가이상한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었는데 나도 모르게 셔서터피드가 30초로 설정되어 있었다. 긴 노출을 멈추게할 방법이 없이 손바닥으로 랜즈를 가렸다. 2008. 606 | SELF PORTRAITSONY A350 | SIGMA24-70mm EX DG

볼이 넓은 것이영낙없는 우리집안 물씨다. 2008. 6. 3 | GRANDDAUGHTER SONY A350 | SIGMA 24-70mm EX DG

서있는 왼쪽부터 막네 처제내외와 큰딸, 그리고 셋째 처남댁, 아래 왼쪽부터는 이번에 분당으로 이사를 한 처남과 두 딸, 그리고 처제의 막내와 집사람. 그러고 보니 처남과 처제는 딸부자네? 2008. 6. 1 | SISTER AND BROTHER - IN - LAW SONY A350 | SIGMA 10-20mm EX

마산 남성동성당의 주임신부님.몇년 후에 이 본당에서 퇴임을 하실 것 같다. 2008. 5. 28 | PRIEST CHIOI SONY A350 | SIGMA 24-70mm EX DG

산청에 있는 지리산 끝자락 1099mm 웅석봉을 오르고, 저녁만찬에 곁들인 소줏잔이 몇장인데 왜들 모두 꼭두 새벽에 부시시 일어나 소란들인가. 늙으면 잠이 없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에티켓을 버린 녀석들.... 늦잠을 즐기는 사람의 일갈, '제발 잠 좀 자자..., 야 이놈들아!!!'

통제부(지금도 통제부라 일컺는가?) 안에서의 한 컷

L.A 에서 북서쪽으로 대략 140마일 정도 떨어진 조그만 마을... 덴마크어로 '태양이 빛나는 들판' 이란 뜻을 가진 솔뱅은 1911년 덴마크식의 교육을 원하던 덴마크 이민자들이 모여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상주인구가 늘어 지금은 6,000여명이 모여사는 덴마크 이민자 커뮤니티가 되었다. (1989년에 찍은 것 같다) 카메라 : 케논 A-1 필름 : 코닥 100 스켄 : 케논 8800F 자가스켄

카메라 : 케논 A-1 랜즈 : Vivita 28-90mm F2.8-3.5 필름 : 코닥 스켄 : Canon 8800F 자가스켄 평판스케너를 구입하면서 10년도 넘게 묵혀놨던 필름으로 스켄해 봤다. 스크레치도 생기고 많이 휜 필름이었지만 그런대로 쓸만하다고 느낀다. (포토샵으로 후보정 많이 했음)

카메라 : Canon A-1 랜즈 : Canon FD50mm F/1.4 필름 : 후지 Superia Reala 100 현상 : FDI 필름스켄

꿈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마산시청에서 마련한 관광버스로 아침 10 반에 출발하여서울 이태원에 있는 케피탈 호텔에서 거행되는 '마산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늦은 밤 10시 경에 출발하여 다시 마산에 도착하니 새벽3시였다. 비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속의 사람들은 모두 꿈으로의 질주를 하는데 어떤 이들은 맨 뒷자리에서 '고스톱'판이 한창이었다.

초등부터 고교까지 동창인 이석우 친구. 서울에서 반도건축사무소를 운영하다가 홀연히 다 정리하고 지금은 여생을 맘껒 즐기는 친구..... 맺고 끝음이 분명찮은 나와는 달리 그는 노년을 위한 설계를 완벽하게 끝내고 바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4월22일, 이태원 케피탈호텔에서 거행된 '마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그를 만났다.

약산 진달래는 아니어도, 철 지난 진달래밭을 지나며 떨어진 잎이라도 밟아본다.

이 녀석, 벌써 제 싫은 것은 싫다네? 어쩜 지 오빠랑 저리도 닮았을까....

내가 널 키울적에는 저렇게까지는 안 했는데.... (2005년8월 꽃지해수욕장에서

손자 지원이가 태어날 적부터 지금까지사진앨범이 3권인데, 이제 손녀 혜원이도 태어났으니 손녀 이름으로 앨범이 또 하나 만들어지겠다. 후지 superia 200 FDI 필름스켄 포샵 후보정 흑백변환

드디어 니콘으로 한롤의 사진을 FDI에 맡겨 CD로 다운 받았다. 24장 짜리였는데 조갑증이 심해서 21장 찍고 끝을 냈다. 현상료 포함해서 4천원에. 필름 : 후지 superia 200 렌즈 : 35-70mm 모드 : 조리개 우선

아내는, '한번 찍자'고 해서 선듯 나서질 않는데 이곳에 와서는 찍어보라며 보리밭으로 냉큼 들어섰다. 이미 보리가 피어서 그런지 청보리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푸른빛이 너무 익어버렸다.

벚꽃나무 아래에서의 추억만들기...함께한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지만 도촬로 끝냈다.